2일차 -나주시 > 담양군 > 영산강-섬진강 연결도로 > 곡성군 -약 100km 가장 힘들다는 2일차, 거기다 잠도 2시간 반 정도 자니 너무 피곤했다. 밤에 잠이 너무 안와서 점심시간에 어디 마을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저녁 즈음에는 모텔이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는지 시간계산을 했다. 계산대로라면 8시-9시 라이딩 후 아침 나주곰탕 9시-12시 라이딩 후 담양도착 점심 해결 14시-18시 라이딩 후 곡성군 도착 이렇게 되어야 했다. 야간라이딩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고 버프가 없었기에 햇살이 가장 뜨거운 12시에서 14시까지는 쉬는걸로 정했다. 몸 상태가 아무리 나쁘더라도 7시간동안 100km는 충분히 할만하다. 전날의 로그를 보니 거리가 어떻든 평속 20km는 찍혔기에 여유롭게 일정을 잡았다. 정말 ..